국제공모전 참가 학생들과 최은정 지도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2. 11
정화예술대학(총장 허용무) 미용전공 기능대회도전 특별반 학생들이 최근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회 월드뷰티아트&디자인 공모전'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 출품한 작품들은 기능대회도전 특별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으로 일러스트 부문에서 박혜영(금상), 업스타일 부문 전예지(금상), 헤어아트 부문 이진옥(금상), 패션커트 부문 김태은(금상) 학생이 수상했다.
기능대회도전 특별반의 활동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종목의 연마를 목표로 각종대회 참가 및 연 1회 작품전,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있다.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는 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 뷰티·네일전공으로 세분화 돼 있으며, 전공별로 다양한 특별팀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기능대회도전팀, 가위쇼팀, 헤어스타일리스트팀, 정화미인회팀, 남성커트봉사팀, 바디페인팅&특수분장팀이 학생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국회의원 지도공로상을 수상한 미용전공 최은정 교수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로 미용이 기능적인 부분을 넘어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켰다"며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 있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실용예술특성화대학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수한 수상작들은 (사)월드뷰티아트협회와 해외교류작가협회가 주최하는 미얀마한국대사관(한국, 미얀마 수교 40주년 기념초대전)과 파키스탄 국립미술관에서 5일부터 3월 2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