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G7-CEO·장애인협 업무협약 체결

장애인 제도 인권개선, 편의시설 기술지원등 6개 사업 추진키로

 

지난달 27일 동국대 행정대학원G7-CEO 최고위과정 제8기 원생들이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다(사진은 좌로부터 장계항 교수, 최민오 장애인 회장, 윤창열 후원회장)

 

/ 2015. 2. 4

 

동국대 행정대학원G7-CEO 최고위과정 제8기 원생들이 주축이 돼 사단법인 한국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를 후원키로 하고 지난달 27일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동국대 행정대학원G7-CEO 과정 8기생들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특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100여명의 회원과 지역의 인사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양 단체는 첫째, 장애인 인권향상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둘째, 장애인 관련 행사 참여를 통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셋째, 장애인 편의시설 기술지원 사업을 통한 무장애 도시를 건설하고, 넷째, 지속적 장애인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로 장애인 인권을 개선하고, 다섯째, 지속적 지원 활동을 통한 장애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여섯째, 문화 활동 지원 및 참여를 통한 인간다운 삶의 터전 마련 등 6개 핵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윤창렬 전 굿모닝시티 회장을 후원회 회장으로 추대하고 강릉영동대 정창덕 총장, 유희탁 전 의사협회의장, 장계황 동국대 행정대학원교수, 양평전원교회목사 등 13명의 고문과 기타 20여명의 임원진을 위촉했다.

 

윤창렬 후원회장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가 눈앞에 있지만 빈부의 격차는 날로 심화돼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의 삶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 지도층들이 앞장서서 관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인사와 사회 지도층들이 함께 나서는 훈훈한 봉사와 관심이 장애우 들에 대한 꿈과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