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최창식 구청장이 소공동에서 주민인사를 갖고 있다.
/ 2015. 2. 28
최창식 구청장이 새해를 맞아 각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주민인사회를 갖고 있다. 지난 20일 다산동을 시작으로 21일 명동, 22일에는 소공동에서 개최됐으며, 28일에는 신당5동, 29일에는 청구동에서 열고 지역의 현안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2월 5일에는 신당동에서 주민인사회에 앞서 직능단체장을 비롯한 관내 후원자들이 차상위계층 주민과 1:1 결연식(Always beside you-사랑의 1:1든든 결연사업)을 갖는다
신당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장(장원호)을 비롯한 15개의 직능단체장 및 임원 중 결연 희망자를 신청 받아 관내 독거어르신 및 법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저소득 가정과 사랑의 1:1든든 결연을 맺어 나눔에 대한 참뜻과 아름다운 사랑이 넘쳐나는 마을을 만들게 된다.
또한 1:1로 결연된 차상위 계층 세대를 방문해 각 가정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한 맞춤형 복지사업인 드림하티 사업으로 확대하고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명절 또는 생일 등 기념일뿐만 아니라 수시로 가정을 방문해 생활상담은 물론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보여 줌으로써 우리 동네가 한 가족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이웃사촌이 형제보다 더 낫다는" 옛말처럼 정과 사랑이 넘쳐나는 동네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중구는 외형적인 모습과는 달리 도시 빈민층인 세대가 많다. 특히 신당동지역은 쪽방촌을 비롯해 눈물겨운 가정이 많아 그들의 힘들고 고단한 삶을 희망과 행복한 꿈으로 바꿀 수 있도록 꾸준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1:1결연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