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IT기업 구글·MS 등 방문

정호준 의원, 한·미 과학기술 학술대회서… 글로벌 활성화 논의

 

지난 13일까지의 미국을 방문한 정호준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2014 케이콘(KCON)'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8. 27

 

정호준 국회의원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대표해 미국서 열린 한·미 학술대회(UKC-2014)에 참석했다.

 

한·미 학술대회는 과학과 공학, 첨단기술, 산업·기업계, 리더십 분야를 총 망라하는 양국 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지난 1993년 실시된 '한·미 과학기술 포럼 및 심포지엄'으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1999년, 학술대회로 발전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 대회에는 국회 미방위 위원 등 1천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미기간 중 정 의원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구글(Google)과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 유니버설 스튜디오, NASA JPL 등을 방문했으며, 세계적 IT기업의 글로벌 생태계 전략과 벤처 창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유튜브(youtube) 설립자인 채드 헐리(Chad Hurley)를 만나 벤처 창업에 관한 양국 간의 정책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류 진출 중소기업, 벤처기업, 재미(在美) 한인 과학자와 간담회를 갖고 경영 애로요인 및 개선방안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는 정호준 의원과 홍문종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등 여·야 의원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