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 총학생회 학생들이 재학생들에게 금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2014. 8. 27
정화예술대학(총장 허용무)은 재학생을 비롯한 교수와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금연을 확대하기 위해 개강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개최한다.
대학 학생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장소의 금연을 촉진하고 건강한 대학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9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총학생회 임원들이 명동캠퍼스 정문에서 대학 건물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금연 판넬을 전시하고 금연에 관한 홍보리플렛 배부, 금연홍보물품 전달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9월 한 달간 중구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교내에 주1회 금연부스를 설치, 금연서약서를 작성한 학생에게는 금연 껌과 금연패치를 선물해주는 등 금연을 하고자 하는 학생을 독려할 예정이다.
금연클리닉 신청서를 접수한 박정수(연기전공 2학년)씨는 "금연을 해야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계기가 없어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끊고 건강한 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처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금연에 성공해 더 건강하고 깨끗한 캠퍼스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