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공원장충경로당 앞에서 열린 무료급식 행사에서 조걸 회장과 김영선 의장 등이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 2014. 8. 13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에서는 관내 독거어르신 등 지역주민을 위해 말복을 앞둔 지난 6일 공원장충경로당 앞에서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이날 무료급식 행사에는 조걸 회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임원진 50여명과 신광교회에서 직접 봉사에 나서 어르신 등 450여명에게 잔치국수와 과일을 점심으로 대접했다. 또한 최창식 구청장과 김영선 의장, 양은미 의원, 백상규 신광교회 담임목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조걸 회장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정성껏 준비한 만큼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는 지난 6월 11일 현충원 참배, 18일 황학동 신당동 일대 골목 대청소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는 10월 중에는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장판 교체 및 도배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앞에서 임원과 회원 등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수도·가스 절약 홍보캠페인과 거리 질서 지키기 홍보 캠페인 등을 병행하고 홍보물로 볼펜 3천여개를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