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 정기총회 개최

2004년도 사업계획ㆍ예산안 승인 등 처리

 

◇ 지난달 24일 대의원 60명(위임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은 지난달 24일 중구문화원에서 대의원 60명(위임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남상만 원장은 "문화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임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의원 총회가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협조해 올 한해 동안 문화원에서 계획한 다양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손기정 문화체육센터를 운영하는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중요사업을 전개해 나가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 프로ㆍ절약ㆍ효율을 수탁 3경영 원칙으로 세워놓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문화원 운영에 임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 200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 200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손기정 문화체육센터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건을 심의하고 대의원의 만장일치로 원안대로 가결 승인했다.

 

 중구문화원 2003년도 총 세입은 5억2천250만6천53원, 총 세출 4억6천944만7천672원, 이월금 5천305만8천381원이며 기금 예치금은 13억9천1백만원, 기타 예치금은 3천275만6천869원으로 감사결과 2003년도 사업계획안대로 알차게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원은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했다. 그 중에서도 △관내 문화재, 박물관, 전시실 등의 문화재탐방교실 △열린 음악회, 정오의 작은 음악회, 제9회 중구사진공모전, 중구미협 정기전 △중구향토사자료 제9집 발간 △중구문화 8호, 중구문예12호 발간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