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필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린 강용석 주민자치위원장 취임식에 박용진 동장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7. 16
강용석 필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지난 10일 자치회관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기래 부의장과 박용진 동장, 강대성 중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이택진 청구동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 김창숙 중림동주민자치위원장, 김주섭 필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나완수 필동자유총연맹 회장, 주민자치위원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에서 강 위원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지난 1일 부임한 박용진 동장도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강 위원장은 지난 6월 12일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서 참석한 자치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위원장에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 문경란 이경수씨, 간사에는 이명희씨를 선임했다.
강 위원장은 국민대 경영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주)삼보아트인쇄 대표와 중구상공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시 인쇄조합 이사, 중부경찰서 정보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부터 필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필동자유총연맹, 경제인협의회 8대 회장을 역임했다.
강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필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필동 주민들의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치회관은 필동 주민을 문화, 복지, 정보, 취미 등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며, 이를 바탕으로 도심 속에서 여유와 나눔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필동지역 공동체를 가꾸어가는 주민 자치의 실현을 위해 주민 여러분들이 많이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용진 필동장은 "필동은 중구에서 가장 살기좋은 동으로 알려져 있다"며 "오늘 취임한 강용석 위원장은 필동 자치위원과 주민들과 유대관계를 통해 필동 자치회관이 활성화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김기래 부의장은 "강용석 주민자치위원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중구의회에서도 필동발전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건의하면 최선을 다해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