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교회, 청구동에 쌀 40포 전달

독거어르신들 40명 대상… 다음 달엔 약수동에 기증

 

지난 12일 청구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성품 행사에서 백승룡 목사 등과 함께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6. 18

 

신일교회(목사 백승룡)는 지난 12일 청구동 주민센터에서 류웅걸 동장과 경화수 중구 대외협력관이 배석한 가운데 청구동 지역 독거어르신 40명에게 쌀 40포(10kg)를 전달했다.

 

백승룡 목사는 기도를 통해 "독거어르신들에게 이렇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번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에게 항상 평화와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웅걸 동장은 "신일교회에서 매번 청구동 주민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교회에서 지원되는 성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청구동과 약수동에서 격달로 열리고 있어 다음 달에는 약수동 주민에게 성품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