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6. 11
■ 가선거구 정 희 창 당선인
"우리 동네 창의 프로젝트 반드시 추진"
◆ 당선 소감은?
먼저, 적극 지지해 주신 중림, 신당, 광희, 을지로, 소공, 명동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직접 발로 뛰면서 구민 여러분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서, 더 따뜻하게, 더 꼼꼼히' 보살펴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선거 운동 과정에서 있었던 이웃 간 갈등과 오해가 있었다면 하루 빨리 해소하고 중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은?
그동안 중구의회에는 행정 경험이 많은 행정전문가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저는 34년의 공직생활 중 20년을 넘게 중구에서 근무하며 구정 전 분야에 걸쳐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구민들께서 이러한 경력을 보시고 저를 구민을 위한 심부름꾼으로서 적임자라 생각해 주신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 특별한 선거 전략이 있었다면?
공직선거법을 준수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발로 열심히 뛰면서 유권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후보자의 상품가치를 홍보하는 방법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나 정책은?
'행복공약 7프로젝트'는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실현할 수 있는 공약으로, 특히 '우리 동네 특색 있는 창의 프로젝트'는 지역발전을 위해서 꼭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 의정활동 방향과 선호하는 상임위는?
구 집행부와 의회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특별히 선호하는 상임위원회는 없습니다.
◆ 이번 선거에서 어려웠던 부분이나 문제점은?
선거 조직이 없어 홍보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자원봉사자 활용을 많이 못해 선거운동원들의 활동모습이 유권자의 눈에 많이 띄지 못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 주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여러분들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지 뛰어갈 마음의 자세가 돼있습니다. 조금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격려와 용기를 주시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선거 캠프에서 고락을 같이 하며 저를 위해 열심히 뛰어 주신 운동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나선거구 고 문 식 당선인
"땀과 열정으로 변화와 혁신에 주력"
◆ 당선 소감은?
동화동, 신당5동, 황학동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중구는 제가 50년 넘게 살아온 고향입니다. 지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보살피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중구의 발전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은?
연이은 대형사고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었습니다. 주민들에게는 어려울 때일수록 믿고 맡길 수 있는 확실한 일꾼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직접 골목골목을 찾아다니며 인사드리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동네 일꾼으로서 성실히 일하고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던 것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 특별한 선거 전략이 있었다면?
특별한 선거 전략은 없었습니다. 다만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내 유권자라는 생각을 갖고 공약과 정책을 통해 직접 설득에 나섰던 게 전략이라면 전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나 정책은?
지역 명문고 육성 및 학력신장을 위해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재래시장 및 영세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황학동 중앙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과 이벤트 행사 등의 공동마케팅사업을 추진하고 시장 이용 고객들의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운영방안을 검토해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겠습니다.
◆ 의정활동 방향과 선호하는 상임위는?
공약과 정책을 실천하는 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특별히 선호하는 상임위원회는 없지만 중구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복지건설위원회가 좋을 듯 합니다.
◆ 이번 선거에서 어려웠던 부분이나 문제점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상대 후보나 당을 비방하는 일이 없어져야 합니다.
◆ 주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초심으로 돌아가 원칙을 지키며 중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겠습니다. 주민을 섬기는 머슴의 자세를 잃지 않겠습니다. 중구에는 이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합니다. 중구 발전을 10년 앞당기도록 다시 한 번 땀과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 다선거구 김 기 래 당선인
"주민과 소통하는 생활정치 실현 앞장"
◆ 당선 소감은?
중구민과 다산동, 장충동, 필동, 회현동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주민여러분의 이웃으로서, 주민과 소통하는 생활정치인으로서 4년을 불태울 것입니다. 주민여러분의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은?
의정활동 기간 동안 중구 최초로 구립도서관 건립, 다산동 공영주차장 건립 최초 발의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 신뢰를 얻었던 점 등이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 특별한 선거 전략이 있었다면?
젊은 유권자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구의원 후보 중 유일하게 SNS를 이용하여 소통의 길을 열고자 했습니다. 블로그에 정치에 대한 철학과 선거정보, 공약, 선거운동활동 현황 등을 매일 게시했고 그 결과 4천명이 넘는 사람이 방문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끄러운 유세연설과 아침인사를 피하고 골목골목을 발로 뛰며 직접 주민들을 만나 인사드렸습니다.
◆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나 정책은?
효율적인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거불편을 해소해야 합니다. 또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모든 분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의정활동 방향과 선호하는 상임위는?
자성과 성숙의 시간을 거친 만큼 열정만으로 밀어붙이던 이전과는 달리 좀 더 차분히, 더 구체적으로, 더 세밀하게 주민들의 삶을 살피고 흔들리지 않는 중구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습니다. 상임위원회는 복지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 이번 선거에서 어려웠던 부분이나 문제점은?
세월호 비극이 채 마무리 되지 않았음에도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가장 어려웠던 점이었습니다. 선거문화를 바꾸려면 선거운동을 일상처럼, 각 정당을 대표하는 유니폼을 벗고, 유세차량도 쓰지 않는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 주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김기래는 주민을 향한 철학으로 꽉 찬 중구인입니다. 더 크게 성장할 중구를 지금의 관심처럼 늘 지켜봐 주십시오. 또한, 더운 날씨와 무거운 선거분위기 등 열악한 환경에 밤낮으로 뛰어준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가선거구 김 영 선 당선인
"주민센터를 복합행정타운으로 재정립"
◆ 당선 소감은?
먼저,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저를 선택해 주신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앞으로도 오직 지역 발전과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은?
지난 4년 동안 주민들 곁에서 함께 소통하며 깨끗한 의정활동을 펼쳐 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특별한 선거 전략이 있었다면?
새정치민주연합 여러 후보들과 함께 조용한 유세로서 골목을 누비고 직접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나 정책은?
중림동 청소차고지 이전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도심슬럼화 극복을 위해 생활형 임대주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며 구유재산인 건물을 활용해 어르신과 구민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중구복지목욕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와 예산을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체계를 완벽히 구축하고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설계해 주민센터를 복합행정타운으로 재건립하는 등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의정활동 방향과 선호하는 상임위는?
선심성의 허울 좋은 활동보다는 지역 구석구석의 현안을 꼼꼼하게 챙기고 해결하는 지역일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행정보건위원장은 물론, 의회운영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모든 상임위원회에서 폭넓게 활동했습니다. 특정 상임위원회를 희망하기보다는 지역 발전과 구민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
◆ 이번 선거에서 어려웠던 부분이나 문제점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주민 여러분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지 못했던 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 주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구민을 섬기겠습니다. 주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확실히 지켜나가는 진정한 지역일꾼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함께한 운동원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나선거구 변 창 윤 당선인
"황학·동화동 잇는 테마거리 조성 혼신"
◆ 당선 소감은?
중구민과 동화동, 신당5동, 황학동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은?
3전 4기의 준비된 도전에 주민 여러분께서 이제는 맡겨도 될 것 같다는 생각에 표를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 특별한 선거 전략이 있었다면?
진실한 마음으로 변치 않고 한 우물을 파는 성실한 모습을 주민들께 인정받아 당선됐다고 생각합니다.
◆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나 정책은?
아직 미흡한 중앙시장 현대화 계획을 조속히 마무리 짓겠습니다. 또한 황학동, 신당5동, 동화동을 잇는 '테마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서울시와 중구의 예산이 최대한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의정활동 방향과 선호하는 상임위는?
당을 떠나 동료 의원들과 의논하고 협의해 지역 발전에 힘쓰겠습니다. 여, 야를 막론하고 구정활동과 지역 발전에 이익이 되는 일에는 적극 도울 것입니다. 자리 보존이 아닌 구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를 철저히 하고 올바른 예산 편성과 효율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느 상임위원회를 맡든지 간에 정책 자문을 구하고 더 열심히 공부해 주민을 위한 구의원이 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 이번 선거에서 어려웠던 부분이나 문제점은?
해당선거구 내 상대 당 후보와의 경쟁보다도 자당 후보 간의 오해와 네거티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당선자를 인정해주는 풍토가 만들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주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민심은 천심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으며 구민의 대변자로서 선출된 것을 감사히 생각하고 항상 소통하고 다가가는 현장 생활형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좋은 의견을 나누고 잘못이 있을 때는 질책을 아끼지 말아주십시오. 개인의 이익보다는 남을 배려하고 이웃과 함께한다는 공동체적 발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자의 역랑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운동원들의 힘이 모여 이뤄낸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다선거구 양 은 미 당선인
"내실있는 교육문화 환경 개선에 역점"
◆ 당선 소감은?
다른 후보들에 비해 경험이 많지 않은 제가 예비 후보 등록 이후 선거구의 어르신들과 학부모님들을 만나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됐습니다. 구민의의 일꾼이라는 마음가짐을 4년 동안 잃지 않고 발로 뛰며 열심히 듣겠습니다.
◆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은?
오랫동안 통장을 맡아 일해 오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직접 뛰어다니면서 주민들과 소통하려 노력한 점이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 특별한 선거 전략이 있었다면?
선거 유세기간 동안 어르신들의 따끔한 충고도 들었고,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과는 교육 현장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의견을 나누는 등 구민들의 생각에 귀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기특하게 생각해 제게 많은 표를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나 정책은?
구에서는 국제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약 5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보여주기식 구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실 있는 교육 사업을 가장 먼저 추진해 구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 의정활동 방향과 선호하는 상임위는?
남산의 걷기대회는 구청뿐만 아니라 타 기관, 민간단체 등에서도 추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듯 비슷한 행사를 여러 번 추진하는 것보다는 구민의 문화 욕구를 현실성 있게 지원할 수 있는 문화 사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 문화에 대한 의정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노인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때문에 행정보건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 이번 선거에서 어려웠던 부분이나 문제점은?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선거기간 동안 계속 밖에서 지내다 보니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없어 심적으로 힘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족과 지인들의 격려가 후보자에게 가장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주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초심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말과 행동이 조금이라도 달라진다면 직접 야단쳐 주십시오. 한결같은 사람으로 주민 여러분들의 말에 귀 기울여 의정활동 하겠습니다.
■ 라선거구 이 화 묵 당선인
"공감교육과 삶의 질 향상에 주력"
◆ 당선 소감은?
우선 기쁘고 지지하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구민을 위해 앞으로 지게 될 짐들을 생각하면 책임감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청구동, 약수동 주민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중구의 명품 교육,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은?
10여년간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며 주민들과 함께 봉사하고 생활했던 점이 가장 큰 배경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 특별한 선거 전략이 있었다면?
특별한 전략은 없었습니다. 늘 주민과 함께하며 주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더불어 생활해 온 것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나 정책은?
많은 학부모들이 중구의 중·고등학교 수준이 강남권에 비해 좋지 않다며 자녀들의 교육 환경을 위해 중구를 떠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공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제는 타 자치구의 부모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중구를 찾아올 수 있도록 교육 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의정활동 방향과 선호하는 상임위는?
중구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르신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기업을 활성화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 여건을 마련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공복지기관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복지 분야에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쳐 보고 싶습니다.
◆ 이번 선거에서 어려웠던 부분이나 문제점은?
선거운동 기간이 너무 길어 시간과 돈 낭비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선거운동 기간을 13일에서 7일로 줄이면 보다 효율적인 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주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같이 노력한 선거운동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라선거구 양찬현 당선인
"경로당 등 주민편익시설 개선 앞장"
◆ 당선 소감은?
먼저 구의원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면서 저를 선택하고 지지해 준 약수동·청구동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타 후보를 지지하셨던 유권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저 양찬현이 약수동·청구동의 참 일꾼으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은?
조부모님 때부터 중구에 살아온 토박이에 오랫동안 새정치민주연합 당원으로 한길만을 달려온 저의 정치적 배경을 당원 동지와 주민 여러분께서 평가해 선택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 특별한 선거 전략이 있었다면?
세월호 참사로 인한 조용한 선거운동으로 짧은 기간이었지만 약수동·청구동 유권자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뵈면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나 정책은?
어르신들께서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 개선이나 청구초를 비롯한 학교주변 안전시설 점검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약수고가 철거에 따른 안전성과 교통흐름등도 면밀히 검토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 의정활동 방향과 선호하는 상임위는?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서민들을 찾고 보살피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불편부당한 것을 타파하고 행복은 더 키울 수 있도록 다가가겠습니다. 청소년 문제, 어르신 건강, 문화·예술, 체육 등을 소관하고 있는 행정보건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 이번 선거에서 어려웠던 부분이나 문제점은?
조용한 선거로 인해 유권자의 반응이나 분위기를 살피기가 어려웠습니다.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타 후보의 좋은 공약을 배우고 주민 모두의 의견을 소중하게 듣고 화합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 주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함께 살고 싶은, 꿈과 희망이 샘솟는 중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와 같이 고생한 모든 운동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속적인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비례대표 이 경 일 당선인
"불의와 타협 않는 올곧은 의정 활동 혼신"
◆ 당선 소감은?
존경하는 구민여러분!
금번 6.4 지방선거에서 52.1%인 3만2천980표로 당선시켜 주신 중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저는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중구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구민의 딸이 되어 구민을 더 크게 섬기고 편안한 중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저는 중구민의 며느리가 되어 중구의 살림을 꼼꼼히 따져 예산은 낭비되지 않도록 하고 행정의 잘못된 관행을 반드시 뜯어 고치겠습니다. 정치적, 이타적 행정을 배격하고 진정으로 중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중구를 만들고, 과다한 업무와 장시간 근무에 시달리는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 및 건강관리에도 대책이 없는지 연구,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재난, 재해,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안전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토록 지원하고, 여성과 어린이 범죄예방을 위한 고화질 고성능 CCTV를 설치토록 하고, 학생보호를 위한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쉼터조성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특히 야간에 일어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안전지킴이가 운영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안전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이와함께 학교주변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로 인해 매년 수많은 학생들이 생명을 잃거나 다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반드시 스쿨존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교 길이 되도록 모든 정성을 다가겠습니다.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결코 불의에 구부러지지 않고 타협하지도 않겠습니다. 정의 앞에 부러지지 않겠습니다. 올바르고 곧은 잣대로 구정을 살펴 굴절되지 않고 상식이 통하는 정상적인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6·4 지방선거에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날만 있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