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5. 21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들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2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상황을 살펴보면 구청장 후보에 새누리당 최창식(62), 새정치민주연합 김남성(57), 무소속 김상국(61), 김연선(58) 후보 등 총 4명의 후보가 등록해 4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청장 자리를 놓고 새누리당 성향 후보가 1명, 새정치민주연합 성향 후보가 3명이 출마함에 따라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 성향 후보 2명이 무소속으로 출마함에 따라 이번 선거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현 구청장인 최창식 후보가 일찍 단수로 공천됨에 따라 각 후보들과 조직적인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청장 후보들의 평균연령은 59.5세로 2010년 58.2세보다 1.3세 높아졌다.
서울시의원 제1선거구에는 새누리당에 허수덕(49), 새정치민주연합 최판술(55), 통합진보당 김수근(31) 후보 등 3명이 등록했다. 제2선거구에는 새누리당 이혜경(48), 새정치민주연합 이영건(55), 통합진보당 김고니(34) 후보 등 3명이 등록했다.
중구의회 의원 가선거구에는 새누리당 정희창(59) 박영한(54),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선(54) 후보 등 3명이 등록해 1.5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나선거구에는 새누리당 고문식(55) 소재권(58), 새정치민주연합 변창윤(57) 김득천(50), 무소속 조영훈(64) 후보 등 5명이 등록했다.
다선거구에는 새누리당 김기래(49), 오세홍(70), 새정치민주연합 양은미(41), 무소속 김승(50) 후보등 4명이 등록했다.
라선거구에는 새누리당 이화묵(50), 새정치민주연합 양찬현(48), 김영천(50), 무소속 박기재(46) 후보 등 4명이 등록했다.
비례대표에는 새누리당에 유진영(40) 이상열(56) 후보, 새정치민주연합에 이경일(71) 곽현정(42) 후보 등 양당에서 2명씩 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