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F동지주회 건축심의 추진

대지 924.70m²에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 서류 완 감사지적 보완키로

 

지난 16일 남대문새마을금고 3층 회의실에서 남대문 F동 지주회원들이 정기총회를 갖고 있다.

 

/ 2014. 5. 21

 

남대문 F동 지주회(회장 최일언)는 F동 건축심의를 적극 추진키 위해 지난 16일 남대문새마을금고 3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 상가는 대지 924.70m²,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건축심의계획안에 따라 △지하층 정화조 및 물탱크 △지상 1~3층 판매시설 △4층 필로티 △5층~11층 숙박시설 등의 입주계획을 심의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주회는 건축심의동의서 등 구청제출대상서류를 서둘러 보완해 건축심의계획을 보다 빨리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감사보고가 미흡하다는 회원들의 지적에 따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사회를 열어 상임감사, 외부감사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최일언 회장은 "상가 지주회장을 맡고 있는 동안 21건의 고소와 고발로 수사를 받았으나 모두 무혐의로 입증됐다"며 "구속된 전 사무책임자 심모 전무의 횡령사건 등으로 인해 지금까지 지주들에게 피해가 이어져 왔으나 이제부터라도 반대를 위한 반대를 지양하고 회원들을 위한 지주회인 만큼 서로 믿고 신뢰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