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리라아트고 '효자손' 청소년 동아리 학생들이 결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4.16
리라아트고 청소년 봉사 동아리… 명동·필동 독거 어르신들과 결연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재윤)에서는 리라아트고등학교 '효자손' 청소년 봉사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1일 명동·필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과 결연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리라아트고 24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효자손 동아리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명동·필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독거 어르신들과 결연을 통해 말벗과 생활편의지원,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월1회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효자손 봉사 동아리는 '효를 위해 자원하는 손자손녀들의 모임'의 줄임말로 리라아트고등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4년 동안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청소년 봉사활동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앞으로 '효자손' 동아리를 통해 명동과 필동에 거주하시는 독거 어르신들의 삶이 지금보다 더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