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구민 49명에 표창장 수여

2014년 상반기 15개동서 선정… 사랑·봉사로 지역발전 기여 공로

 

지난 4일 모범구민 표창장 수여식에서 표창장을 수여한 구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가 2014년 상반기 모범구민 49명을 선발,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지난 4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최창식 구청장, 박기재 의장, 허수덕 소재권 이혜경 의원, 동직원 및 주민 90여명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은 주민은 소공동에서 안영태 강우종 한춘석, 회현동 여운갑 김영찬 이병준, 명동 이윤복 김동기 조연우, 필동 손필수 이정록 한상우 정유철 조영환, 장충동 한정옥 이순애 김동명, 광희동 송수홍 양회철 박분예, 을지로동 장옥규 신수우 차신철, 신당동 김경수 조병서 이윤근, 다산동 오세훈 성영옥 김근아, 약수동 권영자 신순덕 여미경, 청구동 정옥순 김청자 김시윤, 신당5동 임복순 장세순 김천주, 동화동 양명옥 이정은 하순희 김장진, 황학동 박수원 조준행 이성욱, 중림동 방창배 진준남 정찬성 최현직 씨 등 총 49명이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해 각 동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웃을 돕고 지역주민의 화합에 앞장선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구민과 구청,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중구가 취약지역 인구비율이 높은 만큼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을 적극 보살펴야 한다"며 "중구민 일자리 확대 등의 노력으로 취약지역 주민을 돕고 지역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