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4. 2
중구는 그동안 신청을 받아 혜택을 제공하는 복지에서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저소득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복지환경국장을 단장으로 한 위기가정발굴추진반(이하 추진반)을 구성했다. 추진반에는 복지지원과장과 맞춤지원 팀장 및 팀원 10명, 위기가정 전문 인력 6명이 참여한다.
오는 7월까지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 통합사례관리사, 위기가정 발굴 전문 인력, 통반장 등을 활용해 기초생활수급자 탈락 가구, 공과금 체납가구, 실직, 질병으로 인한 주거취약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구민들을 직접 찾아 나설 계획이다. 특히 15개동을 6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현장방문 순회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발굴된 위기가정 중 기초생활보장이나 긴급지원 등 법적 지원이 어려운 대상자는 복지지원과 맞춤지원팀에서 중구만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드림하티를 통해 민·관 자원과 즉시 연계해 일시적인 어려움으로 삶 전체가 붕괴되지 않도록 촘촘히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