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랜드 아동복, 장애시설 봉사활동

홍천 초록반디·호수의 집 정기방문… 에어컨·고급세탁기도 기증

 

지난 22일 김홍민 회장 등 회원 20명이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 소재의 초록반디의 집과 호수의 집에 전달할 에어컨을 옮기고 있다.

 

/ 2014. 3. 26

 

탑랜드 아동복 상가(회장 김홍민)는 지난 22일 회원 20명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홍천 소재의 장애인 시설과 고아원인 초록반디의 집과 호수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초록 반디의 집은 신체가 부자유한 지체장애인 2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매달 복지용 기저귀 9박스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옷과 턱받이 등을 직접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탑랜드 아동복상가는 이번 방문을 통해 고급 세탁기 설치, 목욕 시켜주기, 밥 먹여주기 등의 봉사를 실시했다.

 

호수의 집은 고아원으로 20살 이전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생활하고 있는데 이들에게 학용품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해주고 이번에는 의류와, 더위로 인해 음식 만들기에 어려움을 호소해 와 에어컨을 시설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민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주변에 많지만 손길이 닿지 못하는 현실이 아쉽다"며 "이들에게 많은 온정의 손길로 용기를 불어줄 수 있는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고 부족함이 없는 생활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