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5일 회현동 SK리더스뷰 남산 언더더씨에서 열린 제41차 정기 총회에서 여창대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4. 2. 26
회현동새마을금고(이사장 여창대)는 지난25일 회현동 SK리더스뷰 남산 언더더씨에서 제41차 정기 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회원 7천975명, 자산 753억원으로 성장한 결산안을 승인 하고, 2014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2014년 경영 목표를 금융 환경 변화에 따른 적응력 강화와 회원의 지위 향상 도모를 꾀하고 지역 사회개발에 기여하는 모범적 금고로 육성하고, 책임 경영을 통해 금고 경영의 확립과 조직력 강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회원을 650명을 증모해 모두 8천600여명의 회원수를 확보해 금고 발전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2014년 자산을 851억원으로 확대해 지난해보다 13% 성장키로 하고 차후 당기 순이익 26억원을 낼 계획이다.
여창대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대의원 및 회원들의 관심과 따뜻한 사랑에 힘입어 자산 800억원 시대를 열어 가게 됐다"고 감사함을 전하고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금융시장 변화와 시련은 있었지만 회현새마을금고는 어려움을 도약의 기회로 삼아 중대형 금고로 발전시켜 회원들의 자부심과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여 이사장은 "회원들은 언제나 하나다"고 강조하고 "아픔과 슬픔을 함께하는 공동 운명체로 금고를 아끼고 사랑하고 지켜 봐주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수회원 사상자는 나은아, 라부매, 조성경, 이한성씨가, 우수 직원에는 박성지씨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