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민 위원장 만장일치로 재추대

제4기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20명 위촉… 육성·발전방안 등 논의

 

지난 17일 중구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제4기 중구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들이 최창식 구청장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

 

/ 입력 2014. 2. 19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류재윤)는 지난 17일 중구 기획상황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 21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운영위원은 신당동 강은미 이영도 조영남, 다산동 김기윤 정만자, 중림동 김명순, 청구동 김영애 이창순 강우경, 동화동 민지숙, 을지로동 방명석, 중림동 이묘진, 장충동 이승옥, 약수동 이현구, 황학동 정순임, 신당5동 안종수, 회현동 이진호, 당연직 박기석 복지지원과장, 동국대 김학주, 국제디지털대학교 오봉욱 교수 등 20여명이다.

 

이들은 대부분 저소득 아동 돌보미 봉사활동이나 농촌봉사활동, 장학회 자원봉사캠프장, 침뜸봉사단, 경로식당 배식봉사, 수화동아리 회장 등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분들로 구성돼 센터지원, 자원봉사 발전방향, 단체지원 육성방안, 자원봉사활동 참여 및 봉사자 격려 등을 하게 된다.

 

이날 운영위원들은 운영위원장에 신영민 현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재 추대했으며, 총무에는 이승옥 전 총무가 그대로 유임돼 2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신영민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운영위원장을 맡으면서 많이 느꼈다"며 "앞으로는 봉사도 좋지만 운영위원들이 통합하고 단결해서 멧돼지 조직이나 계조직이 아니라 소통하고 노래하는 기러기 같은 조직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그는 또 "그동안에는 우수 자원봉사센터 상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최우수센터 상을 받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류재윤 센터장은 2014년도 자원봉사활동 계획에 대해 △자원봉사 캠프와 아파트 봉사단 등 지역밀착형 자원봉사 활성화 △구정사업 협력업체, 중구내 사회복지기관등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맞춤형 기업과 전문봉사단체 등 재능봉사활동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최창식 구청장은 "제4기 운영위원들은 그동안 자원봉사활동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자원봉사센터 운영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며 "중구자원봉사센터가 3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지만 올해에는 최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