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정화예술대학 졸업식에서 허용무 총장이 학생들에게 졸업장과 우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 입력 2014. 2. 19
정화예술대학(총장 허용무)은 지난 14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대강당에서 '제6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5개 전공 전문학사 620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장광식 이사장, 허용무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교직원,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해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첫발을 내 딛는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학위증 및 교원자격증 수여, 상장 수여, 허용무 총장의 훈사와 한국미용산업협회 김덕성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수석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은 오윤재(미용전공) 졸업생이 차지했으며, 전공별 수석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우수상에는 서혜(피부미용전공) 졸업생 등 5명이 수상했다. 또한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한 총학생회 임원들과 학부발전을 위해 힘쓴 15명의 학생은 공로상에 선정됐다. 그 외 5명의 졸업생도 IBK기업은행장상, KEB외환은행장상, (사)한국미용산업협회장상 등 외부기관 포상을 받았다.
허용무 총장은 "지식과 인격적 측면에서 부단한 노력을 다하고 삶에 대한 많은 고민과 경건한 자세를 견지한다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를 실천하는 참된 사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화예술대학은 오는 24일 2014학년도 전기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