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 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중구 관내 중·고생 15명 방문 18일부터 2박3일간

/ 2014. 11. 12

 

청마해를 맞아 중구 청소년들이 중구와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중국 북경시 서성구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한다.

 

올해로 5회째인 중구와 북경시 서성구간 청소년들 홈스테이 문화교류사업은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해외 경험과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중학생 8명, 고등학생 7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문화교류사절단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서성구를 방문해 이중 2박 3일 동안 서성구의 청소년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중국 실생활 문화를 경험한다.

 

그리고 서성구 인민정부 및 선무 외국어 실험학교를 방문하고, 천안문·만리장성 등 주요 문화관광명소와 박물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더불어 한국 고유의 연을 만들어 하늘로 날리는 시범을 보이고, 태권도·농구 등 체육활동과 K-POP 공연, 중구소개 프리젠테이션 시연 등 중국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일정 마지막 하루 전날에는 북경시 서성구 관계자와 선무 외국어 실험학교 선생님들, 학생들과 함께 만찬의 자리를 마련해 아쉬운 만남의 시간을 접고 다음 홈스테이 일정을 기약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