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송년회에서 조걸 회장과 최창식 구청장등 내빈들에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 입력 2013. 12. 24
중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조걸)는 지난 18일 을지로6가 에스티아 웨딩컨벤션에서 중구에서는 처음으로 15개동 합동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박기재 의장, 최강선 시의원, 조영훈 부의장, 허수덕 김영선 소재권 김수안 이혜경 의원등 내빈들과 함께 15개 동에서 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을 포함해 10여명씩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난타공연이 신명나게 펼쳐졌다. 이와 함께 2부에서는 15개동 노래자랑이 펼쳐져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고, 저물어 가는 계사년 한 해를 아쉬워하면서 밝아오는 갑오년 새해에는 푸른 말처럼 도약하는 한 해가 되자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조걸 회장은 "'품격있는 도시, 살고싶은 중구' 구현에 동참하고 있는 각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합동 송년회를 마련했다"며 "얼마남지 않은 계사년 한 해를 뜻있게 보내고, 밝아오는 새해에는 중구발전을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자"고 당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조걸 회장이 중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에 취임하고 나서 너무 많이 달라졌다"며 "주민자치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정참여는 물론 문화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올 한 해 동안 생산성 대상등 31개의 수상에 29억 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박기재 의장은 "주민자치위원장등 중구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리더들이 참여했는데 새해에도 구민행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달라"며 "의회에서도 중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강선 시의원은 "2013년을 되돌아보는 송년회를 성대하게 마련해 준 조걸 회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4년째 서울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지만 새해에는 중구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