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청구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자선바자회 및 일일찻집에서 류웅걸 동장, 이택진 위원장, 허귀순 회장, 김선애 회장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 2013. 12. 11
연말연시를 앞두고 중구 15개동에서는 주민센터 일정에 따라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자선바자회 및 일일찻집'을 개최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지난 5일 열린 회현동과 청구동에서는 선출직 공직자들은 물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방위협의회, 적십자 봉사회, 자율방범위원회 등 직능단체들이 대부분 참여했다.
청구동(동장 류웅걸)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택진)과 통장협의회(회장 허귀순)가 주관한 가운데 커피, 녹차, 생강차, 미역, 의류, 지갑, 조랭이떡, 떡국떡, 참기름, 들기름 등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특히 이 바자회에는 김치삼겹살 윤종섭 사장, JNT오준성 대표, 임경수 자치위원, 정인사 정웅익 대표 등이 여성의류 등을 협찬했으며, 경화수씨는 지갑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주민자치위원회와 직능단체 등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던 자료사진을 모아 전시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용하게 된다. 오는 13일에는 장충동에서 일일찻집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