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중앙권한 지방이양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대통령 소속 지방이양 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 간담회에서는 지역여론 주도층인 지역언론 관계자, 지방의원, 공무원, 시민단체 관계자등이 참석해 향후 추진방향등에 대한 종합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위원회 운영과 지방분권 과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반영해 나가게 된다.
지방분권화의 시대적 추세에 맞게 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여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을 획기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대통령 소속인 이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김안제씨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위원은 민간인 11명 중앙 4명 자치단체 3명등 총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방이양추진 실무위원장에는 행정자치부 차관이 맡고 있으며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예하 조직으로 행정분과 산업건설분과 농수산 복지분과등 3개 분과로 나누어져 각각 7인의 위원과 함께 오재일 전기성 정주택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중구자치신문 제34호 1면 (2003년2월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