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열린 2013보육교직원 송년의 밤 행사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허공을 열창하고 있다.
/ 2013. 12. 11
중구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양숙)은 지난 9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보육교직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중구보육교직원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남다른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온 보육교사들을 위로했다.
이에 따라 중구 영유아 보육발전에 기여한 우수어린이집 9곳, 우수 보육교직원 26명등 총 35명에게 최창식 구청장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송년의 밤에서는 해맑은 교사들의 크레용 팝의 '빠빠빠'와 원장들의 댄스공연으로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어진 화합의 시간에서는 게임과 함께 최창식 구청장이 기타반주에 맞춰 허공 등을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보육교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연극 '필로우맨'을 관람했다.
신양숙 회장은 "2013년 보육교직원 송년의 밤 행사를 위해 참석해 주신 최창식 구청장과 박기재 의장등 많은 내빈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을 위해 24시간 노력해 온 교사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의 미래인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교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항상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면서 밝아오는 갑오년을 힘차게 맞이하자"고 격려했다.
박기재 의장은 "보육교사 한분 한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꿈나무를 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우리 어린이들을 잘 돌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조영훈 부의장, 허수덕 김영선 소재권 김수안 이혜경 의원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