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축제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중구청소년수련관, 지역주민·청소년 위한 'Every day youth day'

 

지난 16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Every day youth day'에서 댄스동아리가 공연을 하고 있다.

 

/ 입력 2013. 11. 20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 16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중구 지역민들과 청소년을 위한 축제 'Every day youth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1월을 '중구청소년수련관 축제의 달'로 기획해 9일 청소년의 작당모의, 거기에 가담하다! 사진전을 시작으로 과학콘서트, 은빛사랑 청소년봉사단과 함께하는 어르신 사진전, 회원작품 120여개의 작품 전시회 등을 열었다. 특히 16일에 진행된 'Every day youth day'는 공연, 전시, 체험, 나눔이라는 총 4개의 테마로 다양한 활동과 먹거리, 전시 등이 진행됐다. 지하 1층에서는 한중청소년국제교류동아리 중심동감과 댄스동아리가 연합해 '차이나는 K-pop축제'를 진행했고, 청소년운영위원회 시밀레의 보드게임을 통한 놀이문화, 청소년기자단의 포토존, 가담 사진전이 실시됐다.

 

또한 많은 공연이 마련돼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평생교육 회원발표회, 동아리 공연을 볼 수 있었다. 평생교육 회원발표회에서는 플롯, 우쿨렐레, 벨리, 바이올린, 어학노래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 지역주민과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2부에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뮤지컬, 난타, 댄스, 밴드 공연과 동아리 댄스, B-boy, 밴드 등의 공연이 이어져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수련관 로비에서는 행복한 놀이여행 봉사단이 1년간 활동한 환경 교육 소개와 환경축제를 펼쳐 에코백 만들기, PVC 현수막으로 만드는 재활용 저금통, 환경 살리기 나무 등의 체험이 인기리에 진행됐다. 또한 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준비한 진로 축제로 흥미적성검사와 진로상담, 진로보드게임, 바리스타 체험과 천연립밤을 직접 만들어보는 화장품 연구원 체험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은빛사랑봉사단과 꿈드림봉사단, 파티쉐 동아리 이스트가 함께 꿈장터 바자회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장애 청소년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