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06년 9월이면 완공될 신당초교 및 성동고 복합화센터 조감도.
그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남아있던 신당초교가 건립되고 있다.
성동고 복합화센터 증축과 함께 신축되고 있는 이 초교는 1천239㎡ 연면적 6천865㎡에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의 건물로 18개 학급이 들어서게 되지만 1개 학년이 3개 학급 정도로 미니학교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하3층과 지하2층 3천710㎡에 차량 137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도 건립되고 있어 인근 주민들에게 주차편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주차장 건립비용 35억원을 전액 중구가 부담하면서도 운영 관리등은 100% 교육청에 귀속되게 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운영등을 두고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고 정수복 의원은 밝혔다.
총 137억원을 들여 오는 2006년9월 완공예정인 성동고 복합화 건물은 1천842㎡에 배구 농구등을 할 수 있는 체육관과 함께 다목적 동 1천925㎡에 5레인의 수영장도 들어서게 된다. 정보센터 동에는 어학 멀티미디어 음악 미술 컴퓨터 정보도서관등이 들어서게 돼 최상의 시설를 갖추게 된다.
김영석 소장은 "완벽한 시공으로 하자없는 튼튼한 복합화센터를 건축해 나가겠다"면서 "주민들이 수시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성하삼 의원은 "당초 성동고 직원용으로 56대 주차장을 지을 예정이었지만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 137대로 건축하게 됐으며 신당초교는 18학급이지만 충분히 주변학생들을 소화할 수 있을 것"라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학생들이 광희초교까지 가는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