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약수역 사거리에서 청구역 사거리까지 가로변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입력 2013. 10. 23
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황용곤)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약수동 사거리에서 청구동 사거리까지 가로수 가꿈이 행사를 가졌다.
이는 도심속 녹지환경을 가꾸고 보호하기 위해 관내 가로수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쾌적한 도심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해마다 펼치고 있는 연례행사다.
특히 약수역 사거리에서 청구역 사거리까지 가로변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도 동시에 실시했다.
황용곤 회장은 "이 행사는 일회성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각동별 12개 동협의회가 겨울을 앞두고 12일부터 27일까지 각각 동지역 내 가로변 일대에서 대청소의 날을 정해 가로수 주변의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줍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