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축구연합회장 이ㆍ취임

새해 첫 정기총회, 신임 김용철 회장 협회 활성화 강조

 

◇ 지난 28일 행복문화회관에서 열린 중구축구연합회 새해 첫 정기총회에서 김유성 전회장과 신임 김용철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중구축구연합회는 지난 1월28일 행복문화회관에서 새해 첫 정기총회를 열고 김유성회장 이임식과 더불어 김용철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나라당 중구지구당 박성범 위원장, 민주당 중구지구당 김동일 위원장, 손덕수 의장, 정동일 성하삼 시의원, 각 생활체육연합회 회장과 축구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김유성 회장의 21년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용철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유성 회장은 "중구축구연합회가 21년여 동안 활력속에서 조직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과 각 직능단체 회장, 동호인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에 취임한 김용철 회장은 능력있는 사람으로 열의를 가지고 중구축구연합회를 전국에서 우수한 축구연합회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신임 김용철 회장은 "회장으로서 책임감이 무겁지만 배우는 입장에서 열과 성의를 다해 축구연합회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면서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 위원장, 김 위원장, 손 의장 등 내빈들은 "중구축구연합회가 화합, 참여, 결속의 3요소를 모두 이뤄내 발전하는 축구연합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