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중구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드림톡톡' 개소식에서 주요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입력 2013. 9. 25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드림톡톡(센터장 박현수)' 개소식이 지난 11일 중구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드림톡톡'은 중구청과 서울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해 설립한 전문 진로직업 운영기관으로 중구청소년수련관이 위탁을 받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직업 탐색과 체험, 진로교육, 진로동아리, 진로상담, 네트워크 사업 등을 통해 진로탐색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의 일터 체험과 학교 밖 사회에서 기성세대와의 유기적인 만남을 통해 일의 소중함과 삶의 목표를 세우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휴관일은 일요일, 법정 공휴일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중구와 교육청 관계자, 중구 지역 초·중·고 교장, 구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사물놀이와 장충고 중창단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시작으로 사업소개, 현판 제막식, 시설순회 등으로 진행됐다.
최창식 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 조기에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주면서 자기가 좋아하고, 헌신할 수 있는 분야를 찾도록 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드림톡톡 센터가 중구 관내의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진로 터전이 되어 대한민국을 이끄는 재목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입력 2013.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