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께 사랑의 장조림 지원

황학동 새마을협의회… 저소득 독거 어르신 50가구에 전달

 

지난달 31일 황학동주민센터에서 유중집 새마을 회장등이 홀로 사는 어르신 50세대에게 사랑의 장조림을 전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입력 2013. 8.14

 

무더위가 한창인 지난달 31일 황학동주민센터에서 아주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황학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중집)가 홀로 사는 어르신 50세대에게 사랑의 장조림을 전달한 것.

 

유중집 회장은 "무더운 여름에 입맛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조그마한 정성이라도 함께하고 싶었다"며 "황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이웃간의 정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황학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도 장조림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나서줘 더욱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한편 황학동주민센터에서는 폭염 예방대책으로 동장, 통장, 행복마을지킴이 등이 독거어르신 가정방문, 안부전화 등을 통해 욕구조사, 안부확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