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드시고 만수무강하세요"

광희문 경로당 경로잔치… 회원 80여명 참석

 

지난 12일 흥부골 식당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삼계탕 잔치에 최창식 구청장 부인인 송원미 여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입력 2013-07-17

 

광희문 경로당(회장 이양순)은 초복을 하루 앞둔 지난 12일 흥부골 식당에서 회원 80여명을 초청, 삼계탕 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잔치에는 최창식 구청장을 대신해 부인인 송원미 여사와 허수덕 의원, 김정애 신당1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양순 회장은 "초복을 앞두고 회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많이 드시고 만수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원미 여사는 "광희문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까 너무 반갑다. 최창식 구청장께서 참석해야 되지만 일정상 부득하게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참석했다.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를 위해 항상 연구하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수덕 의원은 "중구청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중구의회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예산이라 생각하고 모두 통과돼 일자리 창출 등에 쓰이고 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