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파출소, 4대 사회악 척결 혼신

주민자치위·생활안전협등과 캠페인…취약지역 순찰 전개도

 

지난5월 중림동주민센터에서 박용달 소장과 이영달 주민자치위원장, 송기조 회장 등 직능단체장들과 함께 4대사회악 척결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림파출소(소장 박용달)에서는 지난 5월 6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달)와 직능단체장들에게 4대 사회악 척결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한데 이어 22일에는 생활안전협의회 송기조 회장등 15명이 취약지역을 순찰했다. 23일에는 서소문 공원에서 이상찬 동장과 김재두 서소문관리소장, 김쌍수 천주교 성지관리소장, 생활안전협의회 송기조 회장등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박용달 중림파출소장은 "4대 악이란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을 말하다"며 "4대 악은 나쁘지 않은 것이 없지만, 특히 아동 성폭력이나 학교 폭력, 가정 폭력은 피해자의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주는 것들이라 하루 빨리 해결해야 할 문제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대문경찰서(서장 연정훈)와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달 29일 체결하고,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남대문경찰서는 LG유플러스의 협조를 얻어 1천만명에 이르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요금청구서, SNS, 공동캠페인을 통해 경찰의 4대 사회악 근절 의지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