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관광특구 아동복 대축제

아동복연합회 주최… 4일까지 남대문시장서 어린이패션쇼 등 열려

아동복 최대 30%까지 할인

 

남대문관광특구 발전위원회(회장 김재용)와 아동복연합회(회장 김홍민)는 5월 가정의 달과 숭례문 복원에 맞춰 2일부터 4일까지 남대문관광특구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남대문시장내 아동복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각 아동복 쇼핑센터 앞에서 키다리아저씨의 요술풍선,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인형과 사진찍기 등 이벤트가 펼쳐진다.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아동복골목에서 키다리 아저씨가 등장하고 요술풍선, 동물캐릭터가 등장해 고객에게 페이스페인팅과 선물, 팝콘 등을 증정한다.

 

3일에는 남대문시장내 남대문극장 옆 사거리의 중앙무대에서 남사당패 줄타기 공연과 최연소 트로트 신동 김이랑의 작은 콘서트가 열린다. 그리고 실물크기의 마임동상에 화가가 관객 앞에서 상인이나 고객의 모습을 형상화하는 하이퍼아트쇼도 펼쳐진다.

 

특히 오후 2시부터 30분 동안 남대문시장에서 제일 인기높은 제품인 의류, 신발, 안경, 가방 등을 대상으로 즉석경매를 실시한다. 판매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착한 가격에 실속있는 제품을 구하고 어려운 분도 도와주는 좋은 기회다.

 

4일에는 화성두레회의 농악 및 타악기 퍼포먼스와 재빨리 변장하는 마술인 퀵체인 마술공연이 함께 열린다.

 

특히 리틀 싸이 황우민군이 등장해 댄스 콘서트를 열어 내,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앞선 디자인과 가격의 저렴화를 고수, 경쟁력을 갖춘 각 상가 아동복을 출품하는 아동복 패션쇼가 열린다.

 

이밖에 관객과 함께 하는 필리핀 전통 아크로바틱 저글링 쇼가 진행되고 고객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고 호흡하는 즉석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이 열린다.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중구청, 서울남대문시장(주) 남대문시장 상인회, 남대문 경찰서, 남대문세무서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