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중심도시 중구건설에 박차

김기동 권한대행 밝혀

새해 첫날인 지난 2일 중구 7층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김기동 중구청장 권한 대행 부구청장은 "꿈과 희망이 가득찬 갑신년 새해가 밝았다"며 "금년 한해 구정이 추구하는 가치를 공익에 우선을 두고 모든 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할 때 다수의 이익에 합당한지를 먼저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해에도 '서울의 중심도시에서 세계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고 사랑의 향기가 넘치고 인간미가 흐르는 따뜻한 구정을 펼쳐 도심속의 고향 같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살아 숨쉬는 역동적인 중구 조성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과 삶의 수준 향상 복지인프라 구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깨끗하고 푸른 도심 생활환경 조성 △지역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도시 경쟁력 강화 △수준 높은 문화예술과 생활체육 활력 증진 △행정 정보도시로 발전, 고객 감동 서비스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 권한대행은 "전국 자치단체의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는 중구문화체육센터 건립공사가 올해 말 개관에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고 손기정 체육공원을 비롯해 응봉 근린공원과 하왕십리 근린공원 등 환경 친화적인 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건분소 설립과 종합사회복지관, 여성회관과 경로당 그리고 어린이집의 건립과 운영도 중구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인간중심의 사업을 전개하고 도시의 기능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쾌적한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한 도로개설과 정비, 도시환경정비사업 그리고 재건축, 재개발사업도 신중하면서도 속도있게 시행해 온 결과 2년 연속 전국 1위로 평가 받는등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발전해 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