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헌 회장 유임… 부회장에 박칠복 선출

부르뎅 아동복 대도상가 F동 지주회 정기이사회

 

지난 12일 대도상가 F동 지주회 정기이사회에서 최일헌 회장과 회원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증축공사 등 안건 토의

 

남대문 시장 내 부르뎅 아동복, 대도상가 F동 지주회는 지난 12일 정기이사회를 갖고 현 회장단을 유임 또는 선출하고 감사 보고 및 증축 공사와 기타 안건을 토의 했다.

 

38명의 회원 중 21명이 참석하고 4명이 위임해 현 회장인 최일헌씨를 유임하고 부회장 박칠복, 이사에 이응인, 김영준, 장소영, 김민석, 김남수, 박래준, 박충희, 심광섭씨를, 감사에는 이형근, 신명호씨를 각각 유임 또는 선출했다.

 

이사 선출은 정관에 따라 소유지분 10평 이상인 회원 4명, 10평 이하 회원 4명씩을 각각 선출해 운영의 공정성을 기했다.

 

최일헌 지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상가건축 문제로 인해 회원들의 피해가 크다"며 "앞으로 상가를 더욱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주회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의 묘미를 살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