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는 녹색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환경보호실천 및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기 위해 오는 12일 '새는 에너지를 잡아라' 교육을 진행한다.

녹색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기후변화, 온난화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절약하는 생활자세 등을 알리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적정실내온도 유지하기 등의 생활습관이 지구온난화 및 생태계파괴를 막을 수 있는데 큰 기틀이 된다는 것을 교육을 통해 알리고 녹색자원봉사자 개개인이 에너지절약 실천을 지속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에는 '명동 차 없는 거리' 쓰레기 및 껌 제거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자원봉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제8기 중구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한다.

자원봉사센터 교육관에서 열리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장애에 대한 이해, 웃음특강, 긍정에너지 심어주기, 아동자원봉사, 자원봉사 갈등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고, 수료 후에는 동아리 구성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2274-1365∼6, 팩스 ☎2274-1371, 메일 jgvo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