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제81차 명사초청 영어강연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ESA(서울영어연구회. 회장 허용환)가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제81차 명사초청 영어강연회가 지난달 21일 신당6동에 위치한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 신당와드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미육군에서 헬리곱터 조종사로 근무하는 Devon Pinnegar 준위가 '끈기의 중요함 (Importance of Persistence)'을 주제로 매사에 끈기를 지닌다면 우리가 하는 일에서 많은 성취감과 보람을 누릴 수 있음을 자신이 조종사가 되기까지의 어려움 극복 과정을 통해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중구 의회 이혜경 복지위원장이 참석해 격려사를 하기도 했다.
SESA는 2001년 창립 이래 매월 한차례씩 각국 대사 혹은 다국적 기업 CEO등을 초청해서 대한민국 유일의 명사 영어 강연회를 해오고 있다. 다음 강연회는 3월 28일에 미국 변호사로서 한국에 귀화해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하일씨(미국명 로버트 할리)를 초청해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