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필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 필동 새마을금고 제41차 정기총회에서 김주섭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필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주섭)는 지난 20일 필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2년도 결산(안)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107명 중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계월씨가 우수회원 표창을 받았다.
이 금고는 작년 한 해 동안 2011년말 대비 28.9%의 자산이 증가해 평균 성장률 7% 보다 대폭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억7천만원이 발생해 목표이익의 초과달성은 물론 전년대비 75%가 증가했으며, 적립금은 5.2%로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
2012년말 예대비율이 30%정도이며, 연체비율은 1등급으로서 타 금융기관에 비해도 아주 건전한 상태다.
이태성 조신사 감사는 "최근의 예측 못할 시장변화와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올 한해 각종 경제지표등 대외여건이 나아질 것이 없는 현실에서 시장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선 수익률 극대화와 자산건전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2년말 자산규모는 321억8천만원으로 2013년에는 자산을 12.2%인 39억원을 늘려 361억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주섭 이사장은 "지난해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자산이 무려 72억원이나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평년을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며 "경영등급도 2등급로서 매우 양호한 상태의 재무 구조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면서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정책대금 대출등 정체성을 확립, 안정된 수익구조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