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81억 3천만원 자산 성장

평화새마을 금고 대의원회… 금년 자산목표 1천38억9천만원

 

지난 6일 열린 제37기 정기 대의원회의에서 김동주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김동주)는 지난 6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제37기 정기 대의원 회(정기총회)를 열고 △2012년 결산안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올 한해동안 지역사회개발, 좀도리 지원사업, 장학사업과 함께 자산을 1천38억9천만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평화새마을금고는 역대 처음으로 대출금이 229억4천만원에 예대비율이 37.3%에 이르고 있고, 자산도 971억원으로 작년말 대비 81억3천만원이 성장했다.

 

2011년 12월 19일 방산시장내 을지금고와 합병한지 1년 만에 181억7천만원으로 51억2천만원의 자산이 신장했다. 중부시장의 온누리 상품권도 평상시에는 1천만원에서 3천만원, 명절 전후에는 1억원까지 입금이 발생, 연간 상품권 수수료 3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김동주 이사장은 "지난해는 유로존 경제위기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계속돼 불가피한 상황속에서도 금고 임직원들은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안정적인 금고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금융시장 불안과 부동산 침체로 이어진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하고 긴축경영과 업그레이드된 서비를 통해 안정적인 자금운용으로 튼튼한 금고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김 이사장은 금고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진대성 대리에게 표창과 함께 순수한 사비로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시장상인들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30명의 박동주 이사장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