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구청장실을 예방한 성우현 부장이 중구드림하티 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최창식 구청장에게 4천만원의 성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관내 쌍림동에 소재하고 있는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 성우현 대외협력부장이 지난 18일 구청장실을 예방해 중구드림하티 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최창식 구청장에게 3천만원의 성금과 1천여만원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트림하티 사업에 기탁돼 관내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주민에게 골고루 지원하게 된다.
CJ제일제당은 2004년 100만원의 성금에 10만원상당의 성품, 2005년에는 3천300만원의 성금과 391만원 상당의 성품을,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 매년 3천만원의 성금과 평균 200여만원의 성품을 전달해 왔다.
2011년과 2012년에는 성품만 227만원, 112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그동안 성금은 2억1천400만원, 성품은 4천834만원 상당을 후원해 왔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은 "관내에 있는 CJ제일제당에서 수년 동안 많은 성금과 성품을 지원해 주셔서 생활이 어려운 중구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쌍림동으로 이사를 온 만큼 중구에서 튼튼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우현 부장은 "현재 쌍림동 본사에는 4천여명의 직원들과 1천여명의 내방객들이 찾고 있어 쌍림동이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면서 "중구는 교통요충지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