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통장협의회 송년회 개최

홍성준 회장 "중구 통반 설치 조례 개정 큰 선물 감사" 밝혀

 

지난 21일 신당동 노보체에서 열린 송년회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건배를 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중구통장협의회(회장 홍성준)가 15개동 통장과 총무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신당동 보노체 뷔페에서 송년회를 가졌다.

 

홍성준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일선에서 고생한 통장 여러분들을 모시고 오늘 송년회를 개최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지난 11월 최창식 구청장과 의회에서 '중구 통반 설치 조례안'을 개정해 우리 통장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구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통장 여러분들은 주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아직 남은 흑룡해를 잘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계사년은 뱀의 해로 허물을 벗는 것은 영생의 의미가 있는 만큼 풍요롭고 복된 한 해를 맞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선 의원(행정보건위원장)은 "뜨거운 박수는 구의원 당선이후 처음"이라고 덕담한 뒤 "통장 여러분들의 고충을 반영해 '중구 통반 설치 조례안'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수 통장을 모시기 어렵다는 사실도 잘 안다"며 "내년에는 다같이 중구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송천호 명동 통장은 건배에 앞서 "구청장과 의회에서 우리 통장들에게 큰 선물을 해 주셨다"며 중구와 통장의 발전을 위해 건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