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근로능력이 있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소득 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중구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사업 수행 가능한 저소득 장애인이다. 그러나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장애인이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행정도우미 14명과 복지일자리 21명 등 모두 35명이다. 12월18일부터 27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일자리 모집 분야는 장애인 행정도우미와 장애인 복지일자리다.
장애인 행정도우미는 사회복지과 및 동주민센터(9명), 편의시설지원센터 중구지회(5명) 등에서 장애인복지행정 업무를 보조수행하는 일을 담당한다.
장애인 복지일자리는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 경험을 갖도록 하는 사회참여형 공공일자리다. 길벗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동료상담(5명), 지체장애인협회 서울지부 중구지회의 장애인주차단속보조(2명),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지부 중구지회의 안마서비스(9명),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운영지원(5명) 등 4개 부문에서 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