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여성단체 연합회 이경일 회장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재선임 됐다.(관련기사 2면)
지난 9일 신당동 이화원에서 열린 금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내년도 사업계획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이날 여성단체연합회는 중구종합사회복지센터4층, 면적 486.35㎡(147평)에 사무실, 관장실(회의실), 강의실(2개), 세미나실, 예절교실, 상담실 등을 설치, 조만간 여성회관이 마련된다는 사항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활성화와 복지사업, 여성단체의 건전한 육성 등을 지원하기 위한 중구여성발전기금의 설치와 관리에 관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또 내년 1월 총회에서 부회장, 총무 등 임원선출이 있을 예정이다.
중구여성단체는 올 해 1월 전남 특산 농산품전시판매, 2월 간장담그기, 3월 중구여성발전기금설치 및 운용조례(조례 제579호)제정, 4월 중부직업청소년학교 격려금 20만원 전달, 5월 여성건강대행진 후원 및 여성단체연합회 자매도시 전남 장성방문, 6월 독거노인 150세대, 소년소녀가정 세대 간장전달 및 제3회 중구여성의 제언대회 개최, 7월 제10회 서울여성의 제언참가, 8월 2003 을지훈련 위문, 9월 성매매없는 세상 만들기 100만인 서명운동, 10월 제12회 중구여성백일장 개최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10월 독거노인돕기 사업일환으로 된장판매한 기금은 곧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단체는 내년 사업계획으로 △여성단체연합회 신규회원 영입 △사랑담은 간장담그기 △사회복지시설 방문 △자매도시 여성단체 교류 △제4회 중구여성의 제언 개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개최 △2004 을지훈련 위문 △중부직업청소년학교 격려금 전달 △제13회 중구여성백일장 개최 △중구 맛자랑 경연대회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