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장충클럽·한겨레클럽 우승

제2회 중구청장기·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풋살대회

 

지난 18일 청구초에서 열린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풋살대회에서 박정근 회장과 최창식 구청장이 선수 선서를 받고 있다.

 

지난 18일 청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풋살대회 단체전에서 장년부 장충클럽, 청년부 한겨레클럽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장년부 충현클럽, 청년부 MRD A클럽이, 공동3위에는 장년부 황학클럽·YS클럽, 청년부 KH클럽·MRD B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 최우수상에는 장년부 김철주(장충클럽)씨, 청년부 정승룡(한겨레클럽)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장년부 최석훈(충현클럽)씨, 청년부 오경열(MRD A클럽)씨에게 돌아갔다. 또, 심판상은 김문교 심판원이 수상했다.

 

이에 앞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임영서(70) 최재원(충현)씨에게 중구청장 표창을, 박성순(MRD) 이동수(장충)씨에게 중구의회의장 표창을, 오문희(황학) 이석현(한겨레)씨에게 국회의원 표창을, 이훈(중구청) 장광호(KH)씨에게 중구생활체육회장 표창을, 이용수(YS) 이중호(황학) 안석일(약수)씨에게 중구풋살연합회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박정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중구민 모두에게 대중화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이번 대회에는 14개팀 2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점진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중구 풋살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전용구장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풋살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는 물론 동호인 여러분의 편안한 체육활동을 위해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데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승패를 떠나 우정과 친목을 다지고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최강선 시의원, 이혜경 의원,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