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경회,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지게차 화물적재 이동금지', '도로변 물건적재 안하기' 등 전개

 

지난 12일 필동 경제인협의회가 주최한 거리캠페인에 앞서, 박장선 회장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면서 활동의지를 다지고 있다.

 

'도로변 물건적재 안하기', '지게차 화물적재 이동 금지' 등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필동 인쇄소 관계자들이 발 벗고 나섰다.

 

필동경제인협의회(회장 박장선)는 지난 12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동에 위치한 인쇄소 일대에서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삼발이 과적 및 서행 운행하기', '일반통행 도로 역주행 금지', '소음 및 악취 방지시설 설치' 등이 새겨진 피켓을 들고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행위에 대해 근절하고 적극 해소할 것을 다짐했다.

 

캠페인에 앞서, 박장선 회장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지게차 및 이(삼)륜차는 과속, 역주행을 삼가해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초질서 지키기에 앞장서서 주민과 화합하는 필동경제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기초질서 확립 및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회원 20∼30명씩 한 조로 나눠 매월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동경제인협의회는 어려운 이웃돕기, 학자금 지원, 문화행사 지원, 주민 일자리마련, 질서 지키기 및 환경개선 사업 등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