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최고고도지구 합리적 개선 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김정중 의원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최강선 의원과 김제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 특별 위원회는는 최고고도지구 내 주거환경 낙후 및 불균형 발전 해소를 위한 합리적인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12일 열린 제241회 임시회에서 구성을 결의하고 11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정중 의원은 "최고고도지구의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과도하고 불합리한 규제 사항이 있으면 이를 개선하고 또한 타 지역과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최강선 의원은 "중구의 현안문제인 최고고도지구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의원은 최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출됨에 따라 2013년도 중구 현안문제들에 대한 예산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