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동 일대서 글로벌축제

2012 지구촌나눔한마당…주한공관 59개국 참가

오는 5일 어린이날과 다음날인 6일등 양일간 서울광장과 무교동 일대세서 도심 속 글로벌 문화축제인 '2012 지구촌나눔한마당(Seoul Friendship Fair 2012)'을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지구촌나눔한마당' 축제는 세계 각국의 전통 문화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문화 축제다.

 

1996년 시작된 이래, 현재 상주 주한 공관 128곳 중 59개국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서울시 최대규모의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광화문에서 서울광장까지 11개국 해외공연단과 덕수궁 수문장 행렬, 미8군 군악대가 참가하는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가 식전행사로 열리고 5일 오후 5시 개막식이 끝난 5시 30분부터, 6일 일요일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은 무료다.

 

또한 금년에도 50개국이 각 국 전통 공예품을 전시하는 '세계 풍물전', 53개국 전통요리를 현장서 직접 맛볼 수 있고 다양한 레시피도 공유할 수 있는 '세계 음식전', 세계 30여개국 의상을 직접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는 '세계 의상 체험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