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욱 신당4동금고 이사장 취임

제19대 이·취임식… 김동학 전 이사장에게 공로패 수여

 

지난 16일 신당4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고성욱 이사장과 김동학 전 이사장, 내빈들이 축하 떡 케익을 자르고 있다.

 

신당4동 새마을금고 제19대 고성욱 이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 16일 신당4동 문화마당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고성욱 신임 이사장이 김동학 전 이사장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고자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정제구 새마을금고 중구연합회장(신당1·2·3동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각 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직능단체장, 회원 등이 참석해 새마을금고의 발전과 화합을 다졌다.

 

고성욱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4년 동안 새마을금고 발전과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금고 활성화에 앞장서 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 김동학 이사장이 새마을금고를 위해 노력한 발자국은 떠난 뒤에도 선명하게 남아있을 것"이라며 "그런 열정을 본받아 앞으로 새마을금고 이사장의 길을 잘 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학 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해 신당4동 새마을금고가 번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저의 소임은 끝났지만, 금고의 무궁한 발전을 옆에서 지켜보겠다"며 새마을금고의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정제구 새마을금고 중구연합회장은 "이사장, 임직원, 직원 모두가 금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합심해야만 한다"며 "새마을금고가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보여줄 때 고객들은 새마을금고를 믿고 소중한 자산을 맡길 것"이라며 이·취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