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중구 기획상황실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조준희 IBK기업은행장이 구민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중구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저소득 주민 및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에 나선다.
지난달 2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구민 생활 안정을 위한 구민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양 기관은 저소득 주민 및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 지원과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가기로 했다.
그리고 일자리 창출 사업과 관련된 정보 상호 교류와 잡월드 채용박람회 등 취업관련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특성화 고교생·시니어세대 등 중구의 일자리 소외계층의 채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중구는 관할 구역 소재 우수 중소기업 및 구직자에게 잡월드 회원 가입 및 이용을 안내하고, 기업은행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구의 지원정책 홍보를 맡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창식 중구청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등과 더불어 구청·기업은행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그동안 중구는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지원, 행복 마을 지킴이 사업 등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의 대표적 사업인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구 을지로2가 50번지에 본점이 위치해 있으며, 12개 사업본부와 1연구소, 45개 부서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633개, 해외14개 등 모두 647개 지점이 있으며, 자산규모가 195조 6천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