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봉농협 혜화역 지점 개점

조상균 조합장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 다짐

 

지난 6일 한국양봉농협 혜화역지점 개점식에 참석한 조상균 한국양봉농협 조합장 등이 커팅식을 하고 있다.

 

한국양봉농협은 지난 6일 시민들에게 쾌적한 금융환경 조성으로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강원지점을 종로구 명륜2가 8-29에 위치한 혜화역지점으로 이전해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춘천에서 종로구 혜화동으로 지점을 이전한 양봉농협은 상업 밀집지역으로 영업환경을 확대함으로서 소비자 접근성과 향후 신규고객 창출 등에 장점을 갖게 됐다.

 

이날 개점식에는 조상균 한국양봉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김현근 서울지역본부장, 이숙연 종로구의회 부의장 등 종로관내 기관장과 조합원 등이 참석해 개점식을 축하했다. 이에 앞서, 양봉농협의 성공적인 개점을 기여한 공로로 김종대 NH개발 경인지사 지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상균 한국양봉농협 조합장은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강원지점이 혜화역지점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이번 개점식을 거점으로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 서서 차별화된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고객감동 실천으로 '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농민들이 생산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 신선한 제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제 사업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김현근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은 축사에서 "농촌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농협을 이용해 준다면 농민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농촌농협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